차박/차크닉하기 너어어어무 좋은 공원
시흥 배곧신도시 한울공원
사실 여기선 차크닉보단 차박이 더 좋음.
왜냐하면 주차장에서 트렁크 열고 있으면 바로 앞이 산책로라
날씨 좋은 날엔 밤 12시까지 산책하는 사람이 많더라고.
예쁘게 알전구 세팅하고 있으면 지나가면서 다 쳐다봄ㅜ
과장 없이 나를 지나치면서 대화주제가 차박으로 바뀜 진짜ㅠ
낮 보단 밤~새벽이 참 좋더라.
주차장 차에서 찍은 뷰
저 날 차박 세팅하고 앉아있는데 너ㅓㅓ무 좋아서 발 동동 굴렀다.
바다까지 이 정도 거리, 이런 뷰 주차장 찾기 정말 쉽지 않다.
차박/차크닉 주차장으로 추천하는 이유인 사진
동해 시퍼런 바다를 좋아하는 나는
처음 인천 쪽에서 다닐 때 바다 어디를 가도 저 건너편으로 뭔가가 보이는 게 별로였다.
(여기도 사실 낮에 보면 그렇게 멋있지 않음 ㅋㅋㅋ)
그래도 밤 되니까 건너편 불빛이 반짝여서 저렇게 예쁜 거라
어떻게 보면 강 같다.
앞에 물이 바다긴 한데
이렇게 건너편이 송도라서 밤이 되면 정말 예쁘다.
꿀팁
차박/차크닉하기 좋은 이 주차장은 여기
그냥 내비에 배곧한울공원 치고 가면
아래 X 표시 위치로 안내하는데 저긴 주차장이 넓긴 한데 공원과 주차장이 떨어져 있다.
다시 말하면 주차장 단독이라 차박이나 차크닉하기엔
공원 쪽으로 언덕이 있어서 바다는 당연히 1도 안 보이고 공원 뷰도 아닌 그냥 주차장 or 도로 뷰
한울공원이 세로로 길어서 위 동그라미 친 위치도 같은 한울공원 주차장이라
차박/차크닉 목적이라면 무조건 저 위치 주차장 추천!
다만 위쪽 주차장의 단점이 있는데,
화장실이 굉장히 멀다.
바다를 바라보고 왼쪽으로는 [화장실까지 700m]라는 안내 표시가 있고(아래쪽 공원에 있는 화장실인 듯)
오른쪽으로 표시는 없지만 가본 바로는 지도 상 생명공원까지는 걸어갔던 것 같다.
그래도 체감 화장실 멀어서 여기 못 가겠다 수준은 아니어서
날 풀리면 다시 차박 갈 의향 1000%
화장실 자주 갈 거 아니라면 차박or차크닉 하기 제-일 좋은 뷰+위치다.
+ 물 빠진 한울공원 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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